멕시코의 맛있는 유혹 ‘오타코’를 아시나요?
‘아담하고 캐주얼한 멕시코 분위기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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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입맛이 서구화 되면서 멕시코 요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중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오타코(O'TACO, www.otaco.co.kr). 이곳은 남미 현지에서 10년 경력을 쌓은 요리사의 손맛이 그대로 담긴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과거 배타적인 식성에서 진일보해 근래는 세계음식을 찾아 맛집을 기행하는 ‘맛객’이 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푸드로 손꼽히는 멕시코 음식 또한 예외는 아니다. 국내에서도 핫한 관심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더욱 매콤하고 고소한 특유의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멕시코 전통요리 타코, 올 한해 외식업계를 뜨겁게 달군 글로벌 푸드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욱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점령한 한국인의 ‘넷 문화’는 이제 단순한 정보와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요리 전문점의 메뉴와 가격, 분위기와 서비스까지 자세하게 소개한다.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네티즌의 정보 공유를 따라 찾아가면 영락없는 그 집, 그 음식이 거기에 있다.
매콤, 달콤, 고소하게 다가오는 멕시코 음식점 오타코. 한국인의 밥과 같이 주식으로 먹는 옥수수가루 부침의 토르티야와 더불어 뒷맛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하바네로 고추, 그리고 혀끝을 얼얼하게 마비시키는 살사소스는 특유의 남미 향을 풍기는 고수(살란트로)와 더불어 이국적인 풍미를 더한다.

 

한남 & 반포, 멕시코 요리전문점 ‘오타코’ 명소로 등극
남미에서 10년 동안 멕시코 요리를 했다는 쉐프가 넉넉한 인심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 한남오거리에서 외환은행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현대리버티하우스 맞은편에 위치한 오타코가 보인다. 이제 남산1호터널을 끼고 있는 한남의 명소가 되어 가고 있는 맛집이다. 타코, 부리토 등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이국적 음식을 맛보고자 하는 관광객이 주로 찾는 곳이다.  
이러한 남미 맛집은 한남에 있는 이곳만이 아니다. 서초구 반포동 지하철 9호선이 지나가는 신반포역 4번 출구 방향에 위치한다. 래미안 아파트와 세화고등학교 사이에 있다 . 또한 2011년에는 광화문과 숙명여대 근처에 새로운 분점을 낼 예정이다.  
이렇게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오타코(O'TACO)’는 본래 온리 타코(ONLY TACO)의 줄임말이다. 또한 타코(TACO)는 멕시코 말로 ‘밥이 없다’, ‘손바닥만 하다’란 뜻으로 멕시코 전통요리 중 하나다. 
2009년 8월에 한남점을 시작으로 12월에 삼성점을 오픈했다. 이어 다시 2010년 4월에는 반포점을 오픈했다. 그리고 지난 7월 지산락페스티벌 입점과 더불어 8월에는 SM TOWN 콘서트에, 9월에는 가평에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입점해 독특한 맛을 소개했다. 그리고 열정적인 재즈 음악과 남미의 멕시코 음식은 매우 잘 어울린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이러한 멕시코 음식의 특징은 큐민과 오레가노의 향신료를 베이스로 밑간한 고기와 안남미라는 쌀을 콩, 여러 향신료, 고수 등과 함께 볶아 만든 볶음밥을 또르띠아와 같이 고소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최대한 멕시코 본토의 맛을 살리되 한국인에게 너무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도록 담백한 메뉴를 구성한다.
이를 위해 이민희 대표는 “모든 재료를 새벽에 산지직송으로 배달받아 항상 신선한 재료로 공급한다. 모든 소스와 양념을 직접 매일 끓이고, 타코나 부리토 등에 들어가는 고기양념은 꼭 3일 동안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낸다. 또한 퀘사디아 치즈는 항상 자연산 100%를 사용하며 치즈 고유의 맛을 느끼실 수 있게 한다. 훌륭한 재료로 만드는 훌륭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게 제공한다”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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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요리는 무엇?
신선한 야채와 100% 자연산 치즈, 좋은 품질의 고기 등으로 만든 오타코의 멕시코 음식은 천연 향신료를 사용하기에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는 높다. 그래서 주로 즐겨 찾는 사람들 역시 외국인이 많고, 그 외 해외에서 거주했던 사람들 순이다. 근래는 외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자주 찾아 멕시코 음식에 정통하다. 그리고 오타코를 통해 멕시코 음식을 알게 된 맛객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보통 20~30대가 가장 많고, 주말은 40~50대가 가족과 함께 찾는다.
그들이 주로 주문하는 메뉴는 단연 타코(taco)다. 토르티야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먹는 멕시코 전통요리다. 일종의 샌드위치로 밀가루나 옥수수가루로 만든 동그랗고 얇은 토르티야에 다져서 요리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소시지, 토마토, 양배추, 치즈 등을 올려놓은 뒤 이를 반으로 접어 구아카몰, 살사소스 등과 함께 먹는다. 토르티야는 바삭하거나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부리토(burrito)는 토르티야에 콩과 고기를 얹어 네모 모양으로 만들어 구운 후 소스를 발라 먹는 멕시코 전통요리다. 볶음밥이 들어가고, 양상추나 파슬리 등의 야채와 과일을 곁들여 샌드위치처럼 둥글게 말아서 싸 먹는 음식이다.
파히타(fajita)는 구운 쇠고기나 닭고기 등을 구워서 볶은 야채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 먹는 요리로 천국의 맛, 남미의 맛을 느끼게 한다. 처음에는 쇠고기의 안창살을 이용하여 스테이크로 구운 다음 길게 썰어 주재료로 사용했다. 하지만 요즘엔 닭고기, 새우, 생선,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다. 
치미창가(chimichanga) 는 또르띠아에 치즈, 파프리카, 양파, 고기 등을 넣어 동그랗게 말아서 튀겨 상큼한 살사소스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이렇게 오타코의 멕시코 요리는 특유의 맛과 멋으로 한 번 먹어본 사람에게 ‘단골’이 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민희 대표가 멕시코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정말 감칠맛 나게 음식을 만든다는 특징이 더해진다. 특히 외국 요리가 가정으로 배달이 된다는 사실. 그리고 이번에 CJ와 맺은 계약은 좀더 검증된, 신선한 재료를 원활히 공급받게 되었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지금은 한남본점, 반포점 밖에 없지만 앞으로 프랜차이즈를 확대해서 피자헛처럼 가정에서도 편히 즐기는 음식으로 저변확대, 대중화하고 싶은 꿈이 있다.
 
배달문의 및 배달가능 지역: 반포점(02-599-3697)구반포, 신반포, 서래마을, 방배본동, 자이아파트 / 한남점(02-793-3690)한남동, 옥수동, 보광동, 이태원1동, 남산타운아파트

김태연 기자 whitetyk@economym.com